세부에서의 마지막날은 레이트체크아웃으로 오후까지 못다한(?) 물놀이를 즐기고 체크아웃후에 마사지를 받고 공항으로 가는 일정으로 계획했다...울 희윤이 새삼 느끼지만 물놀이 너무 좋아하고 체력 짱..짱이다..아침부터 밤까지 놀자고 한다..덕분에 아빠는 완전 KO되었다.ㅋㅋ
울 희윤이는 미끄럼틀 무섭다고 안탄다고 하고는 아빠보고 미끄럼틀 타라고 조른다..아마 이날 내가살아오면서 타본것보다 더많이 슬라이드 탓다..ㅠ.ㅠ
한잠자고 점심은 풀사이드바에서 치킨과 감자튀김 그리고 망고쥬스로 간단히 해결...이것도 넘 맛나다...난 왜이렇게 외쿡만 나오면 모든게 맛나지? ㅋㅋ
호텔마사지샵에서 1시간반 시원하게 마사지 받고....(울 희윤이 엄마한테서 떨어지기 싫어해서 걱정했는데 역쉬 효녀네..혼자서 옆에서 잘 놀아줘서 마사지 잘 받았음...땡큐 희윤 ♥♥) 사전에 예약해둔 호텔셔틀버스를 타기위해 로비에서 대기
밤 10시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김해도착 창밖으로 아침햇살이~~~아쉽지만 즐거웠던 여행을 마무리 하며 집으로 고고~~싱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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